필리핀 다이빙 여행 정보
필리핀 세부 오스롭 진스다이브리조트 다이빙포인트 2 - 수밀론 섬 (Sumilon Is.)

세부섬 남쪽 끝의 오스롭(Oslob)에 위치한 수밀론 섬
진스다이브 리조트에서는 스피드보트로 5분 거리이기 때문에 두마게티나 릴로안에서 다이빙을 올 경우 데이트립으로 하루 종일 배에서 다이빙해야하는 것에 비해 리조트를 오가면서 하루에 4회 이상의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섬의 크기는 배로 천천히 한 바퀴를 도는데 15분정도밖에 안 걸릴 정도의 크기로 아담하다.
섬의 형태와 아름다움은 흡사 시파단 섬을 연상시킨다.
섬의 풍광이 아주 빼어나고 환상적이면서도 한적하기 때문에 허니문관광객과 연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이러한 이유로 섬에 유일하게 있는 수밀론 블루워터리조트는 다이빙관광객보다는 허니문이나 연인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운영되고 있어 다이빙만을 위한 여행객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수밀론섬(Sumilon Is.)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섬으로 융기하강을 반복하여 형성되었기 때문에 섬은 바다위에 버섯의 머리가 올라오고 버섯기둥은 물속에 잠겨져 있는 형상이다.
이러한 지질학적인 특성으로 인해 수중형태가 독특하다.
바다위에 솟아있는 섬의 경우 수중직벽이 발달하거나 급경사를 이루는 지형 또는 계단식으로 슬로프를 이루는 경우가 많은데 수밀론 섬의 경우 재미있는 지형을 보인다.
다이빙이 주로 이루어지는 수심인 10-25미터의 수심에서 수중암벽들은 움푹들어가기도 하고 튀어나오기도 하여 작은 동굴을 형성하기도 한다.
계단이 거꾸로 놓여있다가 다시 정상적인 계단이 놓여있는 것을 상상하면 이해가 빠를것이다.
또 하나의 이곳의 특징은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구멍이 많이 뚤린 암석들과 산호초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암반의 아래쪽에서 다이버가 지나가면서 내뿜은 공기들이 암반의 틈을 통과해 뽀글뽀글거리면서 다시 올라오는 재미있는 광경을 볼수 있다.

수밀론섬(Sumilon Is.)은 리조트에서 동동남방향에 위치해 있고 다이빙은 크게 구분해 섬의 북쪽과 남쪽에서 입출수를 하는 스타일로 진행한다.
섬의 남쪽의 경우 지리적인 위치상 바람이 불어도 잔잔하기 때문에 기상이 나쁠 때에도 다이빙이 가능하다.
남쪽편 섬의 북쪽끝편에는 산호백사장이 예쁘게 발달되어 있어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백사장이 있는 섬의 끝부분에서는 반대편 북쪽 방향에서 오는 조류가 영향을 주지만 섬의 남쪽 편은 대체적으로 조류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입수한 곳으로 출수하는 다이빙스타일로 다이빙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수중의 경관은 월이 시작되는 곳까지의 얕은 수심에서는 경산호들이 많이 발달되어 있고 바슬렛피쉬, 댐셀피쉬를 비롯하여 다양한 어류들이 산호지대를 배경으로 살아가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광범위하게 발단되어 있는 산호초군락에는 무수히 많은 댐셀피쉬들과 바슬셋피쉬, 그리고 작은 치어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5m*5m 면적에 아네모네피쉬들이 15가구 이상이 입주해 있는 모습은 정말 특이한 모습이었다.


얕은 수심대의 산호초지대와 모래지역에서는 풍부한 마크로 생물들이 보였는데 안전정지를 하면서 여유롭게 작고 귀여운 수중생물들을 찾고 촬영하다보면 안전정지가 자동적으로 된다.

대형어류들은 얕은 수심에서는 간간히 보였는데 이는 취재를 했던 시기에 수온이 29-30도로 너무 높아 깊은 수심대로 이동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실제로 같이 다이빙을 한 일행들중 30미터이상에서 다이빙을 한 사람들은 대형그루퍼와 스내퍼들, 상어를 보았다고 한다.
계절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시기에 따라서는 회유성 어종들인 만타나 고래상어등을 만나볼 수도 있다고 한다.
섬의 북쪽 편은 남쪽 편에 비해서는 경사가 급하지 않다. 경사가 급한 슬로프라고 보면 될 것이다.
북쪽 편에 비해서는 조류가 다소 있는 편이기 때문에 조류다이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조류가 있는 곳이기때문에 산호나 맨드라미들이 더 많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수중광각촬영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거북이, 트레발리, 배너피쉬, 스내퍼들과 정어리류, 바슬렛피쉬등 거의 모든 열대어종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전체적으로 수밀론 섬은 수중월과 슬로프가 적절하게 발달되어 있고 다른 곳과 비교해 수중에서 움푹 패여 들어가 독특한 지형으로 작은 동굴도 있어 대형어류들이 많이 서식하고 얕은 수심대에서는 소형어류들이 산호초를 기반으로 풍부하게 거주하는 곳이다.
다이빙은 남쪽의 경우 월다이빙 경험이 있는 초급자라면 문안하게 다이빙이 가능하며 북쪽의 경우 중급자이상의 다이버라면 조류다이빙과 깊은 수심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전체적으로는 초급자부터 고급다이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라고 판단된다.
수밀론섬(Sumilon Is.)은 보홀, 두마게티, 릴로안등지에서 데이트립으로 다이빙을 오기는 하지만 이동에 걸리는 시간상의 문제가 있어 다이버들이 자주 찾지 않는 편이다.
그 풍부함에 비해 그동안 다른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다이버들에게는 덜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의 모든 바다가 그렇겠지만 불법어획으로 인해 수밀론섬 역시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필리핀정부가 해양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잘 보호되면 더 풍요로운 바다 속을 다이버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무엇보다 오슬롭에 위치한 진스리조트에서는 수밀론섬(Sumilon Is.)으로 데이트립이 아닌 스피드보트로 여유롭게 하루 4회 이상의 다이빙을 편안하게 할 수도 있으며 수밀론의 아름다운 비치에서 편한 시간에 스노클링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수중은 맑은 시야와 풍부한 대형볼거리들이 산재하고 아기자기한 마크로생물들도 풍부해 수중사진가들에게는 광각촬영과 접사촬영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 또한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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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쌀쌀한데..불지펴야..따뜻해질것같아서....*^^*